신칸센 대폭파(新幹線大爆破) 넷플릭스 영화 정보 출연진 줄거리 시청 후기

<신칸센 대폭파 (新幹線大爆破)>는 1975년 7월에 개봉된 일본 영화입니다. 일본보다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 영화는 1994년에 개봉한 미국의 <스피드> 설정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가 2025년 4월 23일 넷플릭스에서 리메이크되어 공개가 되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나름 재미있게 시청해서 소개합니다.

 

 

넷플릭스 영화 <신칸센 대폭파 (新幹線大爆破)>의 정보, 출연진, 줄거리, 시청 후기 등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번 주말 특별한 약속이 없는 분들은 감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칸센 대폭파

감독

히구치 신지

장르

액션, 서스펜스, 스릴러

러닝타임

2시간 14분

 

 

OTT 공개

넷플릭스

공개일

2025년 4월 23일

소개

시속 100km 이하로 속도가 떨어지면 폭탄이 터지는 도쿄행 초고속 열차. 당국은 촌각을 다투며 탑승자 모두를 구하려 한다.

 

 

   출연진

등장인물

쿠사나기 츠요시, 호소다 카나타, 논, 사이토 타쿠미, 카나메 준, 오노 마치코, 토요시마 하나, 쿠로다 다이스케, 마츠오 사토루, 오고 스즈카, 오노에 마츠야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합니다.

 

 

한국에서는 '초난강'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쿠사나기 츠요시' 배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노넨 레나'에서 활동명을 변경한 '논' 배우도 오랜만에 작품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라카몬>을 통해서 알게 된 '토요시마 하나' 배우도 꽤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사이토 타쿠미'는 신칸센 종합 지령실에서 직원과 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총괄 지령장을 연기했습니다.

 

 

   줄거리

 

신아오모리 역에서 도쿄역을 향하는 신칸센 '하야부사 60호'는 수학여행 중인 학생들, 기업가, 중의원 의원 등 다양한 승객을 태우고 평소대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전화가 한 통 걸려오는데 시속 100km 아래로 내려가면 터지는 폭탄을 하야부사 60호에 설치했다고 합니다. 범인은 1000억 엔을 요구하며, 다른 화물 열차를 폭파시키며 사실임을 증명합니다. 신칸센의 승무원들과 종합 지령실의 직원, 설비 직원, 경찰, 정부, 승객 등 모두가 신칸센의 폭발을 막고 무사히 탈출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시청 후기

 

<신칸센 대폭파 (新幹線大爆破)>는 리메이크 영화라고 했지만 1975년에 상영된 영화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신칸센에 폭탄을 설치했고 100km 이하로 속도가 떨어지면 터진다는 범인의 말에 이전 영화의 상황을 등장인물들이 떠올렸기 때문입니다. 당시 사건과 관련한 내용들도 이번 사건을 해결하는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연결되도록 만든 스토리도 좋았고, 지금 시대에 맞게 바꾼 설정도 좋았습니다. 주요 배경인 신칸센부터 당시의 '히카리' 열차에서 '하야부사'로 변경했습니다. 폭탄이 설치된 사실을 유튜브를 통해서 알리고 펀딩을 개설하고 SNS를 통해 모금을 요구하는 등의 모습은 현 시대반영이 잘 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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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이 터지기 전에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서 계획을 세우고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은 조금은 뻔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긴박감을 잘 묘사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폭탄을 설치하고 이 사건을 일으킨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진 이후의 전개가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범행동기와 폭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알게 되었지만 섣부르게 시행하는 것은 어렵게 꼬아뒀지만, 공범이 너무 어설프고 허무하게 잡혀버렸기 때문입니다. 범인이 밝혀졌을 때의 반전과 마지막에 보여준 반전은 놀라움과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신칸센 대폭파 (新幹線大爆破)>는 무난하게 시청하기 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일본 드라마와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라서 출연진 대부분이 익숙한 것도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인 것 같기도 합니다. 영화 <스피드>를 정말 재미있게 관람했던 기억도 되살아나면서 몰입해서 관람을 했습니다.

 

 

2시간 정도 여유 시간이 있는 분들은 <신칸센 대폭파 (新幹線大爆破)>를 한번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중후반까지 긴박감이 넘치던 상황에서 갑자기 마지막에 힘이 좀 빠지면서 감동쪽으로 넘어가는 결말이 살짝 아쉽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괜찮았다고 느껴서 관람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