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나이프 완결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추천 결말 완성된 타투의 의미는 시즌 2?

<하이퍼나이프>가 완결이 났습니다. 박은빈 배우가 봐달라고 요청했던 8화까지 저도 시청을 완료했습니다. 예상했던 것과는 너무나 달랐던 메디컬 드라마였지만 정말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아직 시청을 하지 않은 분들은 완결이 되었으니 얼른 정주행 해보시기 바랍니다.

 

 

<하이퍼나이프>를 시청하면서 느낀 점들과 기존의 메디컬 드라마와의 차이점, 시즌 2와 관련한 내용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주연인 박은빈 배우와 설경구 배우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니 시청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하이퍼나이프

작품 설명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벌이는 치열한 대립을 담은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출연진

박은빈, 설경구, 윤찬영, 박병은

 

 

몇 부작

8부작으로 완결되었습니다.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

 

 

   시청 후기

 

매회 어려운 병을 가진 새로운 환자가 등장하고 수술을 진행하다가 혈압이 떨어지고 피가 터지고 심장이 멈추는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수술을 성공시키는 것이 지금까지 제가 봐왔던 의학 메디컬 드라마의 큰 스토리 흐름이었습니다. 하지만 <하이퍼나이프>는 전혀 달랐습니다. 수술을 하는 환자도 거의 없고, 수술 장면도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사람을 죽이는 모습을 더 많이 보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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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4월 9일 수요일에 공개된 7화와 8화에서는 그동안 뿌려놓았던 떡밥들을 하나둘 회수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8화 마지막에 수술을 시작하겠다는 박은빈의 말에 제대로 수술하는 장면을 볼 수 있겠구나 했는데 그대로 끝나버렸습니다. 열린 결말로 마무리가 되면서 저는 아쉽다고 느꼈습니다. 이후 이어진 쿠키 영상을 통해 불에 타서 죽은 줄 알았던 개들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뇌 수술 결과에 대한 예상도 가능한 장면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시즌 2 가능성은?

 

8화의 마지막에서 세옥의 목에 있는 타투의 색깔이 변했습니다. 타투를 보면서 뭔가 달라진 것 같은데 뭔지 잘 모르겠다는 느낌을 받아 다시 1화를 돌려봤습니다. 1화에서 세옥의 타투는 한쪽만 컬러가 들어가 있었는데, 8화에서는 양쪽 모두 컬러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완전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느끼며 저는 덕희의 수술이 성공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수술실에 들어오는 크록스를 신은 발로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쿠키 영상을 통해서 박은빈, 윤찬영, 박병은 팀은 여전히 섀도우 닥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한 명이 더 추가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새로운 팀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시즌 2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기게 만들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은 제작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사실 8부작으로 조금은 짧게 제작이 되어서 더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디컬 드라마를 좋아해서 지금까지 많은 작품을 시청했습니다. 의학과 관련한 웹소설과 만화책도 많이 읽었습니다. 그럼에도 <하이퍼나이프>는 지금까지 제가 본 작품들과 굉장히 다른 결이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시청을 하고 있었는데 8화로 완결이 나버려서 아쉽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계획이 없다고 하지만 스페셜 드라마 혹은 시즌 2로 <하이퍼나이프>가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시청하지 않은 분은 <하이퍼나이프>를 꼭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